십일조에 대하여 (5)
십일조(5) - 예수님의 당부
마 23:13-26 (병행구 : 눅 11:42)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는 천국 문을 사람들 앞에서 닫고 너희도 들어가지 않고 들어가려 하는
자도 들어가지 못하게 하는도다 (없음)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는 교인 한 사람을 얻기 위하여 바다와 육지를 두루 다니다가 생기면
너희보다 배나 더 지옥 자식이 되게 하는도다 화 있을진저 눈 먼 인도자여 너희가 말하되 누구든지 성전으로 맹세하면
아무 일 없거니와 성전의 금으로 맹세하면 지킬지라 하는도다
어리석은 맹인들이여 어느 것이 크냐 그 금이냐 그 금을 거룩하게 하는 성전이냐 너희가 또 이르되
누구든지 제단으로 맹세하면 아무 일 없거니와 그 위에 있는 예물로 맹세하면 지킬지라 하는도다
맹인들이여 어느 것이 크냐 그 예물이냐 그 예물을 거룩하게 하는 제단이냐
그러므로 제단으로 맹세하는 자는 제단과 그 위에 있는 모든 것으로 맹세함이요
또 성전으로 맹세하는 자는 성전과 그 안에 계신 이로 맹세함이요
또 하늘로 맹세하는 자는 하나님의 보좌와 그 위에 앉으신 이로 맹세함이니라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가 박하와 회향과 근채의 십일조는 드리되
율법의 더 중한 바 정의와 긍휼과 믿음은 버렸도다 그러나 이것도 행하고 저것도 버리지 말아야 할지니라
맹인 된 인도자여 하루살이는 걸러 내고 낙타는 삼키는도다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잔과
대접의 겉은 깨끗이 하되 그 안에는 탐욕과 방탕으로 가득하게 하는도다
눈 먼 바리새인이여 너는 먼저 안을 깨끗이 하라 그리하면 겉도 깨끗하리라
십일조 – 아포데카토오(십일조 혹은 십분의 일을 바치다, 십일조를 징수하다)
1. 일반 헬라어의 용법
동사 아포데카토오는 아포와 데카토오에서 유래했으며, '십일조를 징수하다', 수동태로 '십일조를 바치다(지불하다)'를 의미한다.
2. 70인 역본의 용법
동사 아포데카토오는 70인역본에서 6회 나오며, 히브리어 아살의 역어로 사용되었으며 '십일조를
취하다'(왕상 8:15, 왕상 8:16, 왕상 8:17), '십일조를 드리다'(창 28:22; 신 14:22; 신 26:12)를 의미한다.
3. 신약성경의 용법
동사 아포데카토오는 신약성경에서 4회 나오며, 다음과 같이 사용되었다.
가. 마 23:23 - 아포데카토오는 '십일조를 바치다'를 의미한다.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가 박하와 회향과 근채의 [십일조를 드리되] 율법의 더 중한 바 의와 인과 신은 버렸도다 그러나 이것도 행하고 저것도 버리지 말아야 할지니라"(눅 11:42; 눅 18:12). 여기서 "이것…저것은" 특히 주목할 말씀이다. 이것은 의와 인과 신을 가리키며, 이것을 행하는 것이 바로 그들의 의무였다. "저것"은 위에서 언급한 십일조를 가리킨다.
나. 히 7:5에서 아포데카토오는 '십일조를 징수하다(취하다)'를 의미한다
"레위의 아들들 가운데 제사장의 직분을 받는 자들이 율법을 쫓아 아브라함의 허리에서 난 자라도 자기 형제인 백성에게서 [십분의 일을 취하라]는 명령을 가졌으나".